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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8

"내 말만 들어준다면, 사법 절차를 밟지 않을 수도 있어."

황의충이 말했다. "당신 말대로 하겠습니다, 소처럼 말처럼 부려도 좋습니다!"

장명이 말했다. "이 일의 내막은 백운이 모르고 있어. 그녀가 알게 되면 반드시 당신을 고발할 거야. 내가 이 일을 책임질게! 그러니 앞으로 그녀 앞에서 이 일을 언급하지 마, 더욱이 이걸로 그녀를 협박해선 안 돼! 할 수 있겠어?"

"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소문을 퍼뜨려서도 안 돼. 앞으로 교육국에서 이 일에 관한 소문이 나온다면, 내가 당신이 퍼뜨린 것으로 간주할 거야. 할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