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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2

"살며시 떠나리, 내가 살며시 왔던 것처럼, 옷소매 한번 휘둘러, 한 조각의 구름도 가져가지 않으리!" 그는 짐을 정리하며 쉬즈모의 '캠브리지에 다시 작별을'을 읊었다.

"장 국장님, 저라는 구름은 가져가 주세요!" 린퉁이 어느새 들어와 있었다.

장밍은 린퉁을 보고 말했다. "당신이라는 구름은 감히 가져갈 수 없어요! 그랬다간 창 현장님이 날 잡아먹을 거예요!"

린퉁이 말했다. "전 당신을 따라갈 거예요! 당신이 어디로 가든 저도 그곳으로 갈 거예요!"

창춘텅과 약혼한 이후, 둘은 더 이상 밀회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