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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2

린퉁이 말했다. "잘났다 정말! 집안에서 너무 다그치는구나! 기다려봐, 내가 도울 수 있는지 볼게!"

돌아간 후, 그녀는 어머니에게 은근히 말했다. 자신이 직장의 장 국장님을 가장 존경한다고, 만약 장밍이 중매인으로 나선다면 창춘텅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고.

중장이라는 이 작은 현성에서는 분명히 자유연애를 한 사람들도 결혼할 때 지위가 있는 사람을 중매인으로 세우는 것을 좋아했다. 체면이 서 보이기 때문이었다.

린퉁의 어머니는 창춘텅에게 말했다. "통통이가 너한테 이미 마음이 있어. 누군가 나서서 한마디만 해주면 될 것 같아.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