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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0

장명은 매우 고민에 빠져, 자신이 소용돌이에 빠져 언제든 큰 재앙을 당할 수 있다고 느꼈다.

여자란 정말 귀찮은 존재야!

마치 그의 골치거리가 부족하다는 듯이, 점심때 그가 집에 막 돌아왔을 때, 또 한 여자가 그를 찾아왔다.

소월이었다.

소월은 오랫동안 그를 찾아오지 않았다. 그녀는 장명의 조언을 따라, 운전기사 소리와 사귀기 시작한 이후로는 장명과 연락하지 않았다.

장명은 매우 놀라서 물었다. "소월아, 어떻게 집까지 찾아왔어?"

소월은 마치 친척을 만난 것처럼 그의 품에 뛰어들어 울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야! 누가 너를 괴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