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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3

장건국은 매우 감동했다. 그가 말했다. "국장님의 신뢰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반드시 유지회장 역할을 잘 해내겠습니다!"

장명은 다시 부교장들과 한 명씩 악수를 나눴다. 그리고 함께 학교 접견실로 들어갔다.

사전에 정해진 업무 분담에 따라, 장명과 임통은 한 조가 되고, 동 국장과 송소련은 한 조가 되어 각각 교사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장건국은 이미 비교적 순한 교사 십여 명을 선정해 사무실에서 기다리게 했다. 그들은 함부로 지도부의 험담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장명은 그의 계획을 무너뜨렸다. 그가 말했다. "장 서기님, 수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