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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7

운중학은 항양에서 킬러를 찾아, 치정 살인이나 강도 살인 현장을 만들 계획이었다.

며칠 동안 몇 명이서 어떤 방안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일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뜻밖에 장명이 이 시점에 운중학을 소환했다.

운중학은 이렇게 불안한 마음을 안고 시장 집무실로 들어갔다.

비록 장명이 현재 대리 시 당위 서기가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시장 집무실에서 일하고 있었다.

시청 안에서는 장명이 서기 집무실로 이사하지 않는 이유가 그곳이 불길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전임 시 당위 서기 하뢰가 바로 그곳에서 병이 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