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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8

강북시 간부 대회에서 조직부장 천명리가 성위원회의 결정을 발표했다. 장명 동지가 강북시 위원회 대리 서기로 임명되며, 동시에 강북시장을 맡게 된다.

이 소식은 강북시 간부들에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이미 소문은 널리 퍼져 있었다.

장명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감격에 넘치는 취임 연설을 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담담하게 몇 마디 말을 했을 뿐인데, 그것만으로도 모두를 압도했다.

그는 말했다. "동지 여러분, 오늘로 우리는 서로 알게 되었습니다. 업무에 관한 일은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저는 여기서 제 전화번호만 공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