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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0

마핑이 말했다. "그건 안 되지. 젊은이가 자포자기하면 안 되잖아! 내게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수 교수님과 사적으로 매우 친해. 내가 가서 그 친구에게 너를 위해 좀 말해달라고 할게."

장밍이 말했다. "그거 정말 좋네요!"

마핑이 말했다. "하지만, 내 이 친구가 아무 때나 나서주는 사람은 아니야. 네가 성의를 좀 보여야 해. 많이 줄 필요는 없고, 오천 위안이면 돼."

마핑의 속셈은 이 기회에 장밍에게서 돈을 좀 뜯어내려는 것이었다. 장밍을 위해 말을 전해주는 것은 순전히 거짓말이었다. 말을 전했는지 안 했는지, 누가 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