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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5

이렇게 심각하게 왜 하는 거지? 상무위원들은 곧 성지화의 속셈을 알아차렸다. 학습은 그저 명분일 뿐, 그는 상무위원 중 누군가가 기밀을 누설할까 봐 걱정하는 것이었다. 모두들 자신의 결백을 보이기 위해 휴대폰을 제출했다.

성지화가 느긋하게 말했다. "우리 상무위원들이 모여서 함께 학습하는 일이 드물어졌습니다. 학습하지 않으면 뒤처지기 쉽고, 뒤처지면 업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늘의 학습 내용은..."

남은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중 두 명이 몰래 초조해했다. 그들은 백송화에게서 돈을 받았고, 백송화의 사람에게 소식을 전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