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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92

부국장 샹종은 원래 바이송화의 정적이었다. 바이송화와 몇 차례 싸움을 벌인 후 패배하여 오히려 바이송화의 공범이 되었다. 바이송화는 사람을 시켜 샹종의 외동딸 샹페이를 납치했다. 샹종은 할 수 없이 바이송화에게 용서를 빌었다. 그제서야 바이송화는 사람들에게 샹페이를 풀어주라고 했다. 강압적인 방법 외에도, 바이송화는 샹종에게 많은 이익을 주었다. 샹종은 결국 바이송화의 가장 충실한 앞잡이 중 하나가 되었다.

부국장 셰팅웨이는 바이송화의 오랜 친구였다. 바이송화가 암흑가에서 차지한 지위의 절반은 그가 싸워서 얻은 것이었다. 당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