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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

마 서기는 특별히 류전 금속제품공장 공장장 류취안에게 연락해 장밍에게 중책을 맡기라고 당부했다.

마이밍이 이렇게 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 그는 장밍의 행동에 감동을 받았다. 요즘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젊은이가 너무 적은데, 장밍이 어떤 목적으로 그렇게 했든 간에 이런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했다. 둘째, 그는 장밍이 양 전문위원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예전에 양 전문위원이 양 서기였을 때 둘의 관계가 그리 원만하지 않았는데, 지금 양 서기가 양 전문위원이 된 상황에서 장밍을 후원함으로써 양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