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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

미리 전화를 했기 때문에 장밍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녀는 옷을 갈아입지 않았다.

양 전문관은 성으로 출장을 갔고, 가정부는 매주 주말이면 집에 돌아가기 때문에, 방 안에는 그들 둘만 있게 되었다.

장밍이 그녀를 나무랐다. "내가 널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 내가 온다는 것도 알면서, 이렇게 입고 있다니, 이건 일부러 날 유혹해서 실수하게 만드는 거 아냐?"

말을 마치자마자 그는 동신란의 옆에 바짝 붙어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고는 그녀에게 키스하려는 자세를 취했다. 동신란은 웃으며 손으로 그의 입을 막았다. "맞을래? 상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