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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0

강요가 자신과 관계를 맺기 싫어한다면, 그녀는 다른 방법으로 강요의 마음속 고집을 무너뜨리기로 했다.

술에 취한 강요가 여자와 관계를 맺기만 하면, 그의 소위 장양에게 미안한 일은 하지 못한다는 말은 너무나 우스꽝스러워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소우팅이 며칠간 고민 끝에 간신히 생각해낸 좋은 아이디어였다.

룸살롱 아가씨는 소우팅의 신호를 받고 대담하게 강요의 품에 기대며,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풍만한 가슴에 올려놓았다.

술에 취한 강요는 자신의 이성을 제어하기 어려웠다. 잠재의식 속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