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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그 단단한 근육들과 그 사이에 깊게 패인 골짜기는 진한 남성미를 풍기고 있었다.

이게 진짜 남자구나!

강양은 아쉬움을 느끼며 손을 거두고, 얼굴이 또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마도 이미 빨개졌을 것이다.

빨래를 핑계로 남자의 시선을 피하려는 찰나, 진소가 그녀의 팔을 확 붙잡았다. "둘째 마누라, 지금은 옛날 사회와 달라. 요즘은 남녀평등이잖아. 네가 날 만졌으니, 나도 너 만져봐야지."

"누가 당신 둘째 마누라예요? 게다가 남자랑 여자를 어떻게 비교해요. 어디 함부로 남의 아내를 만지는 게..."

강양은 입으로는 조리 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