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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3

류하이인 것을 확인한 후, 강양은 몸을 떨며 다리에 힘이 빠져 자신도 모르게 털썩 바닥에 주저앉았다.

동시에 소변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려 앞서 생긴 물웅덩이와 합쳐졌다.

"정말 대담하네, 아까 유 과장이 들어왔을 때도 스스로를 안심시키다니, 진짜 발정난 암캐야." 강양이 놀라서 실금하는 모습과 바닥에 고인 물웅덩이를 보고 류하이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는 강양을 일으켜 세우고 휴지를 꺼내 물과 소변이 묻은 몸을 닦게 한 뒤, 비닐봉지에서 옷을 꺼내 그녀에게 건넸다.

강양은 떨리는 손으로 옷을 입고 나서야 감정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