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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8

특히 한 대의 오토바이가 눈에 띄었다. 오토바이는 원래 추월하려고 했는데, 오른쪽에서 나란히 달리던 중 창문을 통해 강양이 벌거벗은 채 자위하는 모습을 보고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속도를 순간적으로 늦췄다.

장강은 웃으며 동시에 차 속도를 늦춰 오토바이와 나란히 달리게 했다. 오토바이 위의 남자가 실컷 볼 수 있도록.

자위 중이던 강양은 마침내 창밖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뜨거운 시선을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창밖을 한번 쳐다봤다가 깜짝 놀랐다.

그와 동시에 쾌감도 극에 달했다.

강양은 공포와 흥분 속에서 계속 떨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