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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8

문이 열렸고, 문을 연 사람은 바로 예만추였다. 강양과 준준도 있는 것을 보고 잠시 놀란 듯하다가 곧 웃으며 인사했다.

강양도 서둘러 예만추에게 인사했다.

조뢰가 말했다. "엄마, 양 아줌마가 저랑 준준이를 영화관에 데려가서 영화 보여준대요. 돌아와서 말씀드리려고요."

"이렇게 늦었는데 무슨 영화를 보겠어, 집에 가서 쉬어야지." 예만추가 예쁜 눈썹을 살짝 찌푸리며 말했다.

조뢰가 눈짓으로 강양에게 신호를 보냈고, 강양은 어쩔 수 없이 말했다. "만추야, 아직 이른 시간이야, 겨우 저녁 8시인데, 아이들 영화 한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