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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4

이 말을 듣자 준준은 즉시 기쁜 표정을 지었다. "저는 영화 보는 걸 제일 좋아해요. 엄마가 나중에 저희를 영화 보러 데려가실 거예요?"

"너... 너 함부로 굴지 마. 내 남편이 금방 돌아올지도 몰라!" 강양은 재빨리 조뢰를 한쪽으로 끌어당겨 긴장한 목소리로 작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방금 이 아저씨께 물어봤는데, 세 시간은 더 있어야 돌아온대요. 시간은 충분해요." 조뢰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하고는 준준 앞으로 걸어가 웃으며 말했다. "준준아, 아줌마가 약속했어. 나중에 우리를 영화 보러 데려갈 거야. 하지만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