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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0

"그렇진 않습니다, 류 부장님 감사합니다, 죄송하게도 방해했네요." 정동이 말하며 몸을 돌려 걸어갔다.

아까 정동이 자신을 찾는다는 말을 듣고, 책상 아래의 강양은 긴장한 마음이 거의 가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다. 다행히 류해가 반응이 빨라서, 지금 상대방이 가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저절로 놓였다. 다행히도 정동은 그저 들어왔다가 떠나는 것이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류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잠깐만요, 정 팀장님, 제가 물어볼 게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말씀하세요." 정동이 멈춰 서서 몸을 돌려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