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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3

"우리는 칸막이 안에 있고, 사람들이 볼 수 없어. 소리만 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거야." 장강이 눈을 굴리며 말했다. "꾸물거리지 마. 다른 사람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그때 와서 빨아줄 거냐?"

강양의 얼굴색이 급변했다. 그녀는 할 수 없이 변기 양쪽에 쪼그리고 앉아 목을 길게 빼고 손으로 붙잡은 다음,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그리고 그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독한 냄새를 맡았다. 장강이란 녀석은 목욕할 때도 씻지 않는 것 같았다. 냄새가 코를 찌르게 역했다.

하지만 강양은 이번에는 역겹다고 느끼기는커녕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