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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7

두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세 명의 지인을 마주쳤다.

차오차오와 그의 부모님이었는데, 세 식구가 막 밖에서 돌아온 듯했고, 강양을 보자 웃으며 인사했다.

하지만 그들이 이상하게 여긴 것은, 강양이 왜 예완추의 아들인 조뢰와 함께 있는데 준준은 보이지 않는지였다. 혹시 두 사람이 밖에 나가려는 걸까?

지인들을 만나자 강양은 극도로 당황하여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자신의 코트 아래가 묶인 상태이고, 가슴에는 방울이 달려 있으며, 체내에는 구슬까지 들어있다는 생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