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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8

그 후 류하이는 장양을 데리고 방을 잡았고, 프런트 데스크에서는 장양의 허리까지 감싸 안았다.

장양은 얼굴색이 살짝 변하며,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인 채 류하이가 안는 것을 그대로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기다리는 동안 류하이가 손을 그녀의 엉덩이에 올려 세게 한 번 꼬집는 바람에 놀라고 말았다.

장양은 깜짝 놀라 분노에 찬 눈으로 류하이를 노려보았다.

다행히 공공장소였지만 로비에는 사람이 없었고, 그들에게 방을 내주는 직원은 류하이의 작은 행동을 볼 수 없었다.

장양의 분노에 찬 시선에 류하이는 전혀 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