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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5

강양은 숨을 헐떡이며 붉은 입술을 꽉 깨물고 있었다. 얼굴에는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 표정을 지으며, 한 손으로는 바닥을 짚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허벅지를 꽉 붙잡은 채 비교할 수 없는 충격을 견디고 있었다.

곧 그녀는 한계에 다다랐고, 절정에 오르려는 순간 장난감이 갑자기 멈춰버렸다.

강양은 온몸을 떨며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안... 안 돼요."

"뭐가 안 된다는 거야? 혹시 멈추지 말라는 거야?" 장강은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강양은 순간 정신이 들어 자신이 잘못 말했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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