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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4

게다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서 옷에 두 개의 뚜렷한 돌기가 드러나 강양의 몸이 화끈거렸다.

원피스 치마 단은 허벅지 뿌리까지만 내려와 있어서, 조금만 몸을 굽혀도 아래가 쉽게 보일 것 같았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만 봐도 강양은 부끄러워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하물며 밖에 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건 더 말할 것도 없었다.

하지만 강양의 차림새를 본 장강은 두 눈이 반짝이며 흥분해서 두 손을 비비며 '괜찮다'를 연달아 몇 번이나 말했다. 그리고 웃으며 말했다. "됐어, 완벽해.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자!"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