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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5

강양은 무척 무력감을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는 남편이 출장에서 빨리 돌아와 자신을 도와주길 바라면서도, 비밀이 남편에게 알려질 경우의 결과가 걱정되어 무척 괴로웠다.

이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려 그녀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확인해보니 시어머니의 전화였다.

그녀는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 걱정 마세요. 방금 집에 도착했어요. 곧 갈게요."

"양양아, 준준이가 이미 잠들었으니 너는 오지 않아도 돼. 내일 아침에 할아버지랑 내가 준준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줄게."

"네, 어머니. 감사합니다."

그날 밤 강양은 악몽에 시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