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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3

병원에 가서 천야금을 만나다.

오늘 저녁 장 사장은 확실히 무도회가 있었는데, 여자 파트너를 데려갈지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천야금을 함께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천야금은 병상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TV에서는 감성 프로그램이 방영 중이었고, 천야금은 TV 속 인물들과 함께 울고 있었다.

역시 감성적인 사람이구나.

물론, 이 몇 년간 천야금이 겪었던 경험들이 너무 고통스러웠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었다!

장 사장이 들어왔을 때 천야금은 눈가의 눈물을 닦고 일어나 앉으며 물었다. "회사 안 바빠요?"

"안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