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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5

"자기 친딸한테 손을 댄다니, 이런 남자가 남자라고 할 수 있을까!

세상 어디에도 두 번째는 없을 거야!"

"야금, 넌 지금 뭐라고 하는 거야? 무슨 딸한테 손을 댔다는 거야, 내가 전혀 모르는데?" 허량간은 듣자마자 당황하며, 다가와서 자세히 물어보려 했다.

하지만 허량간이 진야금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노장이 이미 나서서 두 사람 사이에 막아섰다.

허량간과 진야금 사이의 은원은 그들의 일이니 노장은 개입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번에 노장이 온 이유는 진야금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진야금을 해치려면, 먼저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