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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4

허선은 장 사장의 이런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일이었다!

왜 장 사장이 그녀에게 이렇게 잘해주는 걸까!

비록 허의가 장 사장 집의 경비원이긴 하지만, 어쨌든 급여를 지급해야 하는데! 그런데 그를 시켜 자신을 보호하라고?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그렇다면 허선은 차라리 사직하고 다른 곳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어 장 사장에게 갚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여기 있으면서 더 많은 돈을 벌기는커녕 오히려 장 사장이 더 많은 손해를 보게 만들고 있었다!

"알았어요! 알겠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일단 집에 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