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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

"이 일은 경리와 그다지 관계가 없어! 하지만 경리로서는 이 일에 다소 책임이 있어. 책임 문제는 잠시 후에 다시 얘기하자. 천위안, 계속해봐!" 장 사장이 말했다.

천위안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시에 마음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장 사장이 책임을 추궁하지 않는다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었다. 만약 책임을 추궁했다면, 아마 그녀도 사표를 내야 했을 것이다.

만약 작은 경리 문제 때문에 그녀가 직장을 잃게 된다면, 정말 억울하게 죽는 셈이었다!

하지만 천위안에게는 늦게 배우면 지혜가 생긴다는 말처럼, 나쁜 일만은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