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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9

게다가 강양은 자신이 술에 취하는 것도 두렵지 않았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 왕카이가 있으니, 설령 취하더라도 왕카이가 그녀를 잘 돌봐줄 것이기 때문이다.

"괜찮아요, 오늘 이렇게 여러 사장님들이 모이신 자리인데, 술을 마시는 자리면 신나게 마셔야죠, 그렇지 않나요! 사장님들, 계속 마시죠!" 강양이 말했다. 이대로 그만 마신다면, 그건 다른 사장님들에 대한 무례가 될 테니까!

왕카이는 상황을 보고도 더 이상 강양을 말리지 않았다. 원래 그저 형식적으로 말렸을 뿐이었다. 강양이 취하거나 과음하면 자신에게는 나쁠 것 없이 좋은 일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