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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4

허선은 갑자기 고개를 들었다. 이 장 사장은 말할 때 입에서 진실이란 하나도 없구나!

하지만 장 사장이 이렇게 말한 것도 결국 그녀를 위해서였다. 게다가 장 사장의 이 변명은 정말 완벽했다! 원래 다른 사람의 물건을 긁어 손상시켰으면 보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까!

판매원은 이 말을 듣고 장 사장을 한번 쳐다본 후, 웃으면서 허선에게 말했다. "아가씨! 이 옷 정말 잘 어울려요. 그리고 이 사장님도 진심으로 좋은 분 같아요. 이런 좋은 사장님 흔치 않아요! 이미 사 주신 거니까 받으세요!"

"그럼, 알겠어요!" 허선은 약간 난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