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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

이 시대에는 돈과 권력이 있어야 왕도지!

"훔쳤다고? 내가 그렇게 손이 더러운 사람은 아니거든요. 게다가 왜 남의 물건을 훔쳐야 하죠? 나도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허쉬안은 장 사장의 말을 듣고 화가 나서 말했다.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아이고, 화내지 마세요. 그냥 물어본 것뿐이에요! 당신이 물건을 훔치지 않았다면 그렇게 격분할 필요는 없잖아요! 봐요, 충동은 악마라니까요!" 장 사장이 웃으며 말했다. 눈앞의 이 소녀에 대한 호감이 배로 늘었다!

켁켁켁, 비록 좀 충동적이긴 하지만, 여자아이가 제멋대로인 것도 나쁜 일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