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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

또한 강양을 배려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공간이었다. 장 사장은 자신이 예전에 이 길을 걸어왔기에, 회사가 막 설립되었을 때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고 있었다. 그 당시에 그는 자주 회사에서 밤을 새웠는데, 침대도 없어서 책상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곤 했다. 정말 고생했었다.

장 사장은 이렇게 단순하게 강양을 배려하려던 생각이 일석이조가 될 줄은 몰랐다. 앞으로 사무실에서 강양과 애정 행각을 나눌 때, 침대에서도, 의자에서도, 소파에서도, 창가에서도 가능해졌으니 말이다.

강양은 이 모든 것을 보고 또 한 번 기쁨에 휩싸였다.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