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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

"걱정 마세요, 장 사장님, 일은 다 처리해 놨습니다."

장 사장의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장 비서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가득했고, 장 사장도 안심이 되었다.

"그럼 지금 그것 좀 여기로 가져다 주게."

자신의 부하 직원에게도 장 사장은 항상 예의 바르게 대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평등한 것이고, 자신이 부자라고 해서 가난한 사람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누구도 자신이 어려울 때 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지 모르는 일이니까.

장 비서의 긍정적인 대답을 받고 나서야 장 사장은 전화를 끊고,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서 장 비서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