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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

"장 선생님! 정말 너무 억울해요!"

강양은 장 선생님의 말을 다 듣고 난 후,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 수 없어 소리 내어 울며 장 선생님의 품에 뛰어들어 마음껏 감정을 발산했다. 장 선생님은 그녀가 지금 이런 식의 감정 발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했다.

"괜찮아, 괜찮아, 다 지나갈 거야.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야?"

장 선생님은 강양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감정이 진정되기를 바랐다. 적어도 이렇게 슬퍼하지는 않기를 바랐다. 지금 강양은 그의 품에 기대어 의지할 곳 없는 아이처럼 울고 있었다.

장 선생님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