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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

"온천 풀을 미리 예약해 두었어요. 오늘은 당신을 온천에 데려갈게요."

이틀간의 일정에 관해서는 장 사장이 이미 회사 직원들에게 조언을 구해 강양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해 두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장 사장은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게다가 그는 강양이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정말 보고 싶었다.

"정말이요? 저 아직 한 번도 온천에 가본 적이 없어요."

강양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며 무척 흥분된 모습이었다.

그녀는 정말 온천을 경험해본 적이 없었다. 평소 생활이 너무 단조로워서 매일 일하고 집에 돌아와 집안일과 요리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