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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

강양은 자세를 조금 바꿔 좀 더 편안한 자세로 장 선생의 품에 기대었다. 장 선생도 부드럽게 강양을 안아주었는데, 이런 느낌이 장 선생에게는 무척이나 충만함을 느끼게 했다.

그는 항상 혼자였는데, 이제 드디어 강양이 생겨서 자신의 삶에도 색깔이 입혀진 것 같았다. 강양은 정말로 그의 삶에 많은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강양을 만나기 전까지 장 선생은 그저 장샤오신을 잘 키우고,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외롭게 혼자서 평생을 보내려고 했던 것이다. 지금의 강양은 장 선생에게 삶에 대한 기대를 다시 갖게 해주었다.

"장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