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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3

"이게 뭐야?"라고 내가 물었다.

우샤오페이가 말했다. "이혼 합의서야."

내 마음이 순간 어두워졌고, 받아들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샤오페이가 말을 이었다. "장 형제, 내가 이런 때 노방을 버리려는 게 아니야. 하... 지금 내 처지에 무슨 버린다는 말이 나오겠어. 나와 노방 둘 다 버림받은 사람들이지. 내 말은, 만약 노방이 이번 위기를 넘기거나 몇 년 후에 출소하게 된다면, 그가 란위에와 다시 재결합했으면 해. 그들 가족이 함께 지내고, 샨샨이 부모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으면 좋겠어."

내 마음이 떨리며 우샤오페이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