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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2

곧 란위에가 들어왔다. 이런 분위기를 보고 살짝 놀란 듯했지만, 모두에게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내 옆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딩하오란을 바라보며 말했다.

"딩 과장님, 저를 부르셨다고요..."

딩하오란이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 이분들이 십걸 선발에 관한 일로 왔네. 자네를 부른 이유는 우리 부서에서 이 업무를 자네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야."

란위에는 잠시 멍해졌다. 그 사람들을 보고 나를 보더니 다시 딩하오란을 바라봤다.

딩하오란이 계속 말했다. "이번 장청 십걸 선발은 중요한 일이야. 윗분들도 매우 중요시하며 여러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