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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9

오후에 소식을 들었는데, 정 군을 폭행한 불량배들이 모두 체포되었다고 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잡혔고, 긴급 심문 결과 그들은 배후를 털어놓았다. 바로 그 무도장 사장이 지시했다고 한다. 목적은 정 군에 대한 보복이었다. 수사관들은 곧바로 인력을 동원해 무도장 사장을 체포하러 갔지만 한 발 늦었다. 그 사장은 도망쳤다.

직접적인 가해자는 잡혔지만 배후 조종자는 달아났으니,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다. 나는 그 무도장 사장이 자기 부하들이 잡혀 소식을 듣고 도망친 건지, 아니면 누군가가 미리 정보를 흘려서 도망친 건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