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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8

블루문에서 나와 나는 바로 이 일을 준비하러 갔다.

회의를 마치고 준비를 끝낸 후, 기자 소정이 들어와 원고 하나를 내게 건넸다. 이것은 그가 며칠 전 시민들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폭로 기사라고 했다. 처음에는 내게 보여줄지 말지 고민했는데, 기사가 묵살될까 걱정했다고 한다. 마침 오늘 이런 회의가 있었고, 현재 상황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내게 가져온 것이다.

받아서 보니, 이 기사는 기자의 잠복 취재 내용이었다. 시내에 지하 댄스홀이 있는데, 그곳에서 블랙라이트 아래 밀착 댄스를 추는 영업을 하고 있었다. 매일 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