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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7

저와 란위에는 시간을 내어 고향에 한 번 다녀왔고, 이 일을 각각 부모님과 핑아 부모님께 알렸습니다.

네 분의 어르신들은 이 비보에 모두 충격을 받으셨고, 그 비통함과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눈물을 주르륵 흘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불쌍한 아이, 핑아가 고생을 했구나. 하늘이 왜 이렇게 불공평한지, 왜 아이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왜 내가 대신 그 고통을 받을 수 없는지... 우리가 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벌을 받는 거야..."

란위에는 어머니를 열심히 위로했습니다.

어머니는 당장 도시로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