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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1

끝난 후, 쾌감이 없었고 마음속으로는 울고 싶었다.

나는 몸을 뒤집어 내려와 천장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었고, 눈가에서 눈물 한 방울이 흘러내렸다.

핑이는 만족스럽게 나를 안으며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내 몸을 쓰다듬으며 중얼거렸다. "당신은 내 남자야, 내 거야... 누구도 당신을 내게서 빼앗아 갈 수 없어... 당신은 나에게 속해 있어..."

나는 말없이 있었고, 마음속의 괴로움은 계속 퍼져갔다.

잠시 후 핑이가 혼잣말을 하는 것 같았다. "투쟁은 끝나는 때가 없어. 아마 방식을 좀 바꿔야 할지도..."

내 마음이 갑자기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