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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2

추형과 전화를 끝내고 나니 마음이 좀 불안했다. 잠시 후 사무실 창문 아래로 차 두 대가 도착하는 것이 보였고, 몇 명이 내려서 바로 사무실 건물로 들어갔다. 분명 펑스량의 사무실로 간 것이리라.

그렇다면, 상부에서 나에 대한 심사가 시작된 것이다.

백윤이 잠시 후 들어왔다. "부장님, 저 잠시 면담 가야 해요."

나는 물었다. "무슨 면담?"

백윤이 말했다. "방금 건물 입구에서 사무국 직원을 만났는데, 마침 저한테 알리려던 참이래요. 사무실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상부 심사단이 곧 저와 면담할 거라고, 2층 접견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