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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4

나는 다섯째를 바라보며 말했다. "만약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내가 나서서 해결해 줄게. 고속도로 관리부서 쪽과 나는 관계가 꽤 좋거든. 물론 취재를 통해 만들어진 상호 관계 덕분이지만."

다섯째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 오늘 네 이 대단한 기자의 위력을 직접 봤다고 할 수 있군. 좋아, 필요할 때 연락할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그 우두머리인데, 나는 노인 탈을 써서 그를 공략할 생각이야."

나는 웃으며 말했다. "도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아야지. 그 우두머리만 쓰러뜨리면 되는 거지, 그 밑의 잔챙이들에게 신경 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