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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0

"좋아, 그럼 지금 바로 란위에 집에 전화해서 그녀가 돌아왔는지 확인해볼게요!" 내가 말했다.

"그래그래." 우샤오페이가 말했다.

나는 휴대폰을 꺼내 란위에의 집 전화번호를 누르며 동시에 수화기를 귀에 바짝 붙이고 음량을 작게 해서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했다.

우샤오페이는 긴장한 채로 옆에 앉아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전화는 금방 연결되었고, 샤오펑이 받았다.

나는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다. "란 주임님, 안녕하세요. 저 샤오장인데요. 아직 집에 계시네요."

샤오펑은 전화 너머로 목소리를 낮추며 웃으면서 말했다. "장 오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