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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7

"샤오펑, 장 보러 가니?" 내가 샤오펑에게 말했다.

"네, 막 들어가려던 참이었어요. 형님이 의기양양하게 걸어오시는 걸 봤거든요. 히히,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으세요? 그렇게 기분 좋아 보이시네요." 샤오펑이 히죽히죽 웃으며 말했다.

"허허, 별 좋은 일은 없어. 그냥 일 좀 보고 왔지, 방금 끝났어." 나는 샤오펑을 바라보며 말했다. "샤오펑, 마침 널 찾고 있었어. 중요한 얘기가 있거든."

"어머!" 샤오펑은 분명히 놀란 표정이었다. "장 오빠, 저한테 중요한 얘기요?"

"응, 하하." 나는 기분 좋게 샤오펑을 바라봤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