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325

사마 공장장이 나를 보자마자 급히 내게 다가와 악수를 청했다. "강 주임, 마침 찾고 있었는데, 여기서 만나다니 정말 우연이네요!"

사마 공장장은 정보에 밝은 모양이다. 내가 기자부 주임이 된 것까지 알고 있었다.

"사마 공장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마침 이 근처를 지나다가 공장장님 여동생을 보러 왔는데, 아직 차도가 없나요?" 내가 물었다.

"네, 아직 중환자실에 있어요. 머리를 너무 심하게 다쳤거든요." 사마가 무겁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강 주임님, 당신과 당신 친구가 제 여동생을 제때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