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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7

"네, 네, 정 부장님 안녕히 계세요!" 펑스량이 웃으며 전화를 내려놓았다.

펑스량의 얼굴에 갑자기 봄바람이 가득한 듯 환한 미소가 번졌다. 그는 나를 한번 흘깃 보고 나서 도로교통 시스템 사람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두 분, 방금 정 부장님께서 특별히 전화를 주셔서 이 기사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도로교통 시스템 사람들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죠, 방금 얘기했더니 윗선에서 관심을 보이셨군요. 정 부장님이 화가 나셨겠죠? 담당자 책임을 추궁하시려는 건가요?"

펑스량이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두 분께 죄송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