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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9

핑아가 한참을 웃더니 바이윈에게 말했다. "맞다, 바이윈, 나랑 장펑이 설날에 고향에 가서 결혼식을 올리고, 설날 지나서 도시에서 피로연을 할 건데, 너도 초대할게. 물론, 너희 기자부 동료들도."

핑아의 말에 내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바이윈이 기쁘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좋아, 나는 그때 우리 기자부 식구들 데리고 꼭 우리 팀장님 결혼식에 참석할 거야. 정말 성대하게 축하해야지."

"난 너희 팀장 아니고, 꼬리야. 지금은 기자부에서 제일 막내인걸." 내가 웃으며 말했다.

"아니야, 넌 팀장이야. 우리 기자부의 팀장이고,...